이미지 크게보기 조근수(왼쪽) 경남농협본부장이 2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에게 쌀국수 4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농협 제공

기말고사 기간 구내식당 이용 학생에 나눠 줄 예정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창원쌀’3t 전달도


창원=박영수 기자



농협중앙회 경남농협은 2일 국립창원대학교에 우리쌀로 만든 농협 쌀국수 400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국수는 기말고사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앞서 경남농협은 지난 9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창원대에 창원쌀 3t을 전달한바 있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국립창원대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 사회를 견인할 수 있도록 농협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경남 도민들도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경남농협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며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학교는 훌륭한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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