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사진)’이 이달 14∼17일(현지시간)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진행된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2024 투어링카 레이스(TCR) 월드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서 49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종 323포인트로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도 최종 295포인트를 기록하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마카오에서 동시에 펼쳐진 2024 TCR 차이나와 2024 TCR 아시아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TCR 차이나 시리즈에서는 마틴 카오, TCR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장첸동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글로벌 TCR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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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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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사제, 신의 종” 민주 이해식이 이재명 사진에 붙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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