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오는 23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여는 수원시 주최 1인가구 축제 홍보시안. 수원시청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오는 23일 경기 수원시가 홀로 사는 이들을 위한 축제인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연다. 주제는 ‘원(one·하나)하면 다 된다’로, 홀로 사는 이들을 위한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과 열린광장 일대에서 오후 2시 시작한다.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홀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 가구 정책 공감 토크, 조성익 홍익대 교수의 1인 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강연,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등이 열린다.

열린광장에서는 수원시 1인 가구 정책키워드인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와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수원시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원사업 정보를 담은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