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1%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관악구는 전날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와 60개 실천 과제에 대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관악구는 올해 3분기까지 71%의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을 기록 중이다. 6대 구정 목표별 이행률은 △더불어 경제 76.7% △더불어 복지 73.8% △청년 특별시 76.9% △으뜸 교육문화 68.9% △청정 안전삶터 62.9% △혁신 관악청 66.9% 등으로 파악됐다.

60개 과제 중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지원’은 조기에 달성했다. 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와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 이행률은 98.0%로 나타났다. 관악구는 올해 △관악산 으뜸공원 △관악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별빛내린천 친수공간 등을 조성했다.

박 구청장은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