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정관장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지엘프로(GLPro) 코어·더블컷’(사진)이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일 정관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직영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두 제품은 지금까지 누적 4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엘프로 시리즈 판매 속도는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르다. 지난해 6차례 완판을 기록한 ‘알엑스진 클린’의 약 2.2배 수준이다. 매출 측면에서도 2012년 출시 후 1조3000억 원 매출을 돌파하며 정관장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를 뛰어넘었다.

KGC인삼공사는 지엘프로의 인기 비결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을 꼽았다. 정관장이 출시한 지엘프로 코어와 지엘프로 더블컷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혈당 전성시대에 부합하는 브랜드 지엘프로는 혈당과 체지방 두 가지 포인트를 한 번에 잡은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