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 8일 견본주택 개관
전용 59·84㎡ 991가구 조성

한신공영은 오는 8일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59㎡와 84㎡의 분양가는 각각 3억4100만 원, 4억6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도보 통학 거리에 유치원, 초·중·고 예정 부지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길을 건너지 않고 도보 통학이 가능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심상업지구(예정)를 비롯해 홈플러스·이마트·CGV·롯데시네마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및 SRT를 이용할 수 있는 평택지제역과 가깝고, 평택제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평택동부고속화도로(예정)와 인접해 있다.

분양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계약 시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혜택을 제공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에게 주어진다. 단 주택 보유 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