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산모건강증진센터 혁신 우수사례 좋은 평가받아
24개 자치구 공단 중 대상…"구에서도 전폭 지원"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자치구 공단 이사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서울 공단인의 날 행사 및 서비스 혁신 경진대회’에서 24개 서울 자치구 공단 중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산모건강증진센터의 혁신 우수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내용 가운데 △산후조리원의 KS서비스 표준 제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위기와 극복 △대외협력을 통한 안전·감염 예방활동 혁신 △차별화된 산모·아기 토탈케어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가 이어졌다.

공단 측은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구에서 전폭 지원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며 "2023년도 국가품질상 대통령표창 수상, 2024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최고사례 선정 등의 국가포상 이력도 대상 수상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공단 측은 경진대회에서 서비스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발표한 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지방공기업이 선도한다’는 내용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황대성 공단 이사장은 "공단인의 날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서비스 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가 산후조리원의 KS서비스 표준모델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감은 물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서울시 자치구 공단 이사장협의회 회장 및 부회장, 24개 자치구 공단 이사장, 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서울 공단인의 날 선포,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2부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