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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그룹

GS그룹이 저소득층과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GS칼텍스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재단이 새롭게 시작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민·관 공동사업에 총 10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뿐 아니라,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10년 넘게 아동·청소년 심리 정서 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마음톡톡은 청소년기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 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한 집단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GS건설은 저소득층 미래 세대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꿈과 희망의 공부방’(사진)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도배·장판·전등 교체를 비롯해 가구와 PC를 제공해 학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해당 학생의 대학 진학 시 입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놀이터’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 복지시설에 놀이터와 방과후교실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말 기준 총 46개 시설에 놀이 공간을 만들고 방과후교실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