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강동교육주간’으로 정하고, 5일간 강동구청사 등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배움의 매일, 성장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주간 첫날인 28일부터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는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자문위원인 안성환 교사의 ‘2028 대입개편전략 끝장설명회’가 열리며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강동50플러스센터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29일부터 3일간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설명회, 세무 상담 등이 진행된다. 30일부터는 다양한 특강이 마련돼 있다. 30일 강동구민회관에선 ‘일타강사’ 이지영 강사의 동기부여 특강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 준비돼 있다. 31일에는 ‘서천석 박사와 함께하는 부모교육’과 개그맨 이승윤의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 특강이 각각 강동구청사와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박람회는 30일과 31일 미래교육혁신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며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