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시몬스 제공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1층 센텀광장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 대구점에 이은 두 번째 팝업 매장이다.

25일 시몬스에 따르면 센텀시티점 팝업에선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이뤄낸 시몬스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뷰티레스트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으로, 1925년 탄생한 침대업계의 메가 히트 컬렉션으로 손꼽힌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해 침대 보급화를 추진했다.

센텀시티점 팝업에선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새로운 뷰티레스트 컬렉션 체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활용한 ‘시팅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앉아보며 향상된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와 ‘롤링 시험기’도 설치돼 국가 공인 기준보다 높은 시몬스 침대만의 장점을 시험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되는 센텀시티점 팝업에 이어 같은 달 11일부터는 서울 강남점에서 팝업이 마련된다.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열렸던 대구점 팝업에는 약 3주간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시몬스는 최근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탄성·내구성이 우수하다. 고압·고온 등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최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