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동작구 학부모를 위한 명사특강 포스터.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초청해 학부모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미래교육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동작구에 따르면 정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통찰력을 길러주고 자신의 내면 및 타인과의 관계를 뇌과학을 통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내 학부모, 자녀는 물론 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 완료 시 사전등록은 마감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교육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