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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기관 및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4개사가 참여하는 ‘2024년 제2차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IR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11개사) 및 사전녹화송출(3개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4곳이 이번 IR에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동인기연 △우진플라임 △한국앤컴퍼니 △콜마홀딩스 △롯데칠성 △한전KPS △대창단조 △현대리바트 △케이카 △GKL △기업은행 △크래프톤 △AJ네트웍스 △유수홀딩스 등이다.

IR에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신청 후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하여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녹화송출 방식으로 진행되는 IR은 유튜브 ‘IR TV’ 및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 IR을 지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30개사가 참여해 세 차례 온라인 IR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1월에도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장기업의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장사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밸류업 계획 수립과 공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