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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배우 서덜랜드 별세… 향년 88세

이정우 기자
이정우 기자
  • 입력 2024-06-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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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총 199편 영화 출연
2017년 명예 오스카상도


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배우 도널드 서덜랜드가 2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8세.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서덜랜드의 소속사 CAA는 그가 숙환을 앓다 이날 마이애미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의 아들인 배우 키퍼 서덜랜드도 ‘X’(옛 트위터)에 “슬픈 마음을 안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말한다”며 부친의 부고를 알렸다. 그는 “개인적으로 아버지는 영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배우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역할이든, 나쁜 역할이든, 추한 역할이든 절대 겁먹지 않았다”고 썼다. “아버지는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했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했다.”

서덜랜드는 생전에 니컬러스 뢰그, 앨런 J 퍼큘라, 로버트 올트먼, 제임스 그레이 등 명감독들과 수많은 영화를 작업했다.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 따르면 그는 총 199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67년 영화 ‘더티 더즌’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했고,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올트먼 감독의 영화 ‘매시’(1970)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헝거게임’ 시리즈(2012∼2015), ‘애드 아스트라’(2019), ‘문폴’(2022) 등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명예 오스카상을 받았고,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에서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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