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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사고 낸 파출소장 시민 신고로 음주 들통

김대우 기자
김대우 기자
  • 입력 2024-06-20 10:41
  • 수정 2024-06-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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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게티이미지뱅크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감은 전날 오후 10시 32분쯤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광주 광산구 소촌동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시민 신고로 음주 사실이 들통난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초과했다. A 경감은 전남 한 경찰서에서 파출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남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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