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뒤로가기
검색/메뉴
검색
메뉴
스포츠

대한항공-현대캐피탈, 신인지명권도 1등 다툼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 입력 2024-06-11 10:31
댓글 0 폰트

photo이미지 크게보기 V리그 최초 4연속 통합우승했던 남자부 대한항공은 트레이드를 통해 2024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2장 더 확보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V리그 최초 5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과 명예회복에 나선 현대캐피탈의 치열한 경쟁이 벌써 시작됐다.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베테랑 미들 블로커 진성태를 OK금융그룹에 내주고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3번의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대한항공의 몫으로 주어지는 지명권 외에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2번의 1순위 지명 기회를 추가로 손에 넣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개막 앞두고 날개 공격수 손현종을 삼성화재로 보내며 2024년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데 이어 OK금융그룹에 진성태를 보내며 1순위 지명권을 추가했다. 두 선수는 대한항공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 겪었으나 이적을 통해 선수 가치를 다시 입증할 기회를 얻었다. 반대로 대한항공은 여유 자원을 내보내는 동시에 주요 미래 자원의 확보라는 상위권 팀의 필수적인 목표를 이뤘다.

현재 대한항공은 세터 포지션을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의 현재와 미래 자원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베테랑 한선수, 유광우가 버티고 있는 세터, 그리고 진성태가 빠진 미들 블로커 포지션을 보강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photo이미지 크게보기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 필리프 블랑 감독을 선임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새 시즌 대한항공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현대캐피탈도 2장의 1순위 신인 지명권을 갖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022∼2023시즌 중 박준혁을 우리카드로 보내며 2024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가져왔다. 현대캐피탈도 세터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4 V리그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는 삼성화재, OK금융그룹, 우리카드는 신인을 1순위에 지명하지 못하고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KB손해보험만 지명 기회를 얻었다. 특히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총 5장의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는 만큼 이들의 우수선수 지명 여부가 큰 관심을 얻게 됐다.

신인 드래프트의 지명 순번은 지난 시즌 성적이 기준으로 결정된다.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1순위 지명의 우선 순위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한항공이 가장 적은 3.57%의 확률로 전체 1순위 지명 기회를 얻었던 만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상위 지명 순번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해원 기자

이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문화일보 주요뉴스
하루만 휴가 내면 ‘10일 연휴’…내년 공휴일 총 68일
하루만 휴가 내면 ‘10일 연휴’…내년 공휴일 총 68일 내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된다.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이 금요일이기에, 하루 휴가 등을 활용하면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가을 방학’을 맞을 수도 있다.우주항공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월력요항’을 20일 발표했다.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지방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서, 천문법에 따라 관보에 게재된다. 종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발표했으나 지난달 우주항공청 출범에 따라 천문법이 개정되면서 우주청 소관 사항이 됐다.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68일로 올해와 같다.52일의 일요일에 설날, 국경일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하면 70일이 되는데,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5월 5일로 겹치고, 추석 연휴 첫날(10월5일)이 일요일이어서 68일이 된다.주 5일제 적용 대상자는 공휴일과 토요일을 더해 모두 119일을 쉴 수 있다.사흘 이상 연휴는 앞서 추석 연휴를 포함해 모두 6번이다. 설, 3·1절, 현충일, 광복절이 토·일요일 등과 이어져 사흘 연휴이며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등이 포함된 5월 3~6일이 나흘 연휴다.우주청은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월력요항에 대한민국국기법에 의해 지정된 국기 게양일을 새로 표기했다.여기에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등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이 포함된다.또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이 기념일로 지정되면 이를 추가해 내년 월력요항을 다시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내년도 월력요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보(gwanbo.go.kr)나 우주항공청 홈페이지(kasa.go.kr),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세영 기
기사 댓글

본문 글자 크기를 조절하세요!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닫기
좋은 기사는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