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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신기록 저지한 장, 세계랭킹 6위로 껑충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 입력 2024-05-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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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미국의 로즈 장.AP뉴시스



넬리 코르다의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저지한 로즈 장(이상 미국)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흔들었다.

장은 14일 오전(한국시간) 공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16계단 뛰어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은 1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장의 이번 우승은 단순히 우승이라는 의미 외에 LPGA투어 신기록에 도전했던 코르다를 저지했다는 의미가 크다. 덕분에 장은 세계랭킹 22위에서 6위로 뛰어 올랐다.

장의 톱10 진입에 상위권이 요동쳤다. 코르다와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고진영이 톱5를 지킨 가운데 찰리 헐(잉글랜드)과 호주교포 이민지가 한 계단씩 순위가 오르며 해나 그린(호주)이 9위, 브룩 헨더슨(캐나다)가 10위로 밀렸다. 10위였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2위가 됐다.

10위 밖에선 김효주가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막 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김효주의 LET 첫 우승이다. 덕분에 7위에서 12위까지 하락세를 탔던 세계랭킹이 반등했다.

사실상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고진영, 김효주와 달리 15위 이내에 들어야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양희영과 신지애는 각각 19위, 21위로 밀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벌써 시즌 2승을 챙긴 이예원은 3계단 상승한 31위다. KLPGA투어에서 경기하는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38위 방신실과 39위 박지영, 41위 황유민이 뒤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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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두루고 계란말이 한 대통령…기자들과 김치찌개 만찬
앞치마 두루고 계란말이 한 대통령…기자들과 김치찌개 만찬 취임 3년 차를 맞아 소통 강화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만찬에서 대통령은 김치찌개를 직접 나눠줬다. 당선인 시절이던 2022년 3월 ‘취임 후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기자들에게 했던 약속이 약 2년 2개월 만에 성사된 것이다.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만찬 행사에는 출입 기자 200여 명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참모진은 양복 재킷을 벗고 넥타이를 하지 않은 차림으로 앞치마를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직접 한우와 돼지갈비 등 고기를 숯불 석쇠에 구워 기자들에게 배식했다.저녁 메뉴로는 안동 한우와 완도 전복, 장흥 버섯, 무안 양파, 강원도 감자, 제주 오겹살, 이천·당진 쌀밥, 남도 배추김치, 여수 돌산 갓김치, 문경 오미자화채, 경남 망개떡, 성주 참외, 고창 수박, 양구 멜론 등 전국 각지에서 공수된 국산 먹거리들이 나왔다. 술은 아예 제공되지 않았다.가장 관심을 받은 음식은 김치찌개와 계란말이였다.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 전인 2021년 9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손수 만드는 요리 솜씨를 보여줬다. 대선 기간 당시에 윤 대통령 후보 유세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당선되면 TV에 나온 김치찌개를 맛보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새로운 청사에 초청해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이어 2022년 3월 당선인 시절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인근에서 참모들과 김치찌개로 오찬을 함께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집무실 앞 천막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치찌개 오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청사를 마련해 가면 한번 저녁에 양을 많이 끓여서 같이 먹자"고 재차 답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취임하면서부터 후보 시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나온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도록 못 했다"며 "오늘 김치찌개 양이 많아 직접 만들진 못했지만 제 레시피를 운영관에게 적어줘서 그대로 만들었고 직접 배식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숯불 석쇠에 직접 구운 고기와 솥에 끓여져 나온 김치찌개를 기자들에게 나눠줬다. 이어 계란말이도 손수 만들었다.이날 기자단 초청 만찬은 취임 3년 차에 들어 언론계를 포함한 각계와 소통을 넓히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소통 강화를 다짐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첫 회담,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했다.윤 대통령은 보름 전인 지난 9일 회견에서 "저부터 바뀌겠다"며 "앞으로 언론과 소통을 더 자주 하고 언론을 통해 국민께 설명하고 이해시켜 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무리발언에서도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데 미리 자주 할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자주하겠다"고 했다. 만찬이 끝날 무렵에는 각 테이블을 돌며 참석자 전원과 인사했다. 여러 기자들이 이날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는 등 언론과 직접 소통을 확대해 달라고 하자 윤 대통령은 "또 만들겠다"고 답했다.이날 만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주요 참모진이 자리했다.곽선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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