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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마트서 50대 휘두른 흉기에 주인 찔려 치료 중

이승륜 기자
이승륜 기자
  • 입력 2024-04-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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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경찰 로고. 연합뉴스


평소 불화 겪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한 마트에서 대낮에 술에 취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로 주인인 B(40대) 씨의 흉부를 찌르는 등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평소 불화를 겪던 B 씨에게 앙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B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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