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경남 김해시 장유에 있는 롯데워터파크 실내 워터파크.

반려견 ‘댕댕 워터파크’ 5월 3일까지 운영
‘항아리 바베큐 빌리지’는 26일부터 영업

김해=박영수 기자



경남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는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를 오는 13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실내워터파크는 이달에는 주말과 휴일에만 운영하고 5월부터는 매일 운영한다. 더불어 오는 5월 3일까지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댕댕 워터파크’도 운영한다.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는 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부터 실내 파도풀, 힐링 스파 풀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인 ‘티키 웨이브’와 짜릿한 슬라이드 3종,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인 ‘토들러 풀’을 갖추고 있다.

이미지 크게보기 롯데워터파크 반려견 물놀이 시설인 ‘댕댕워터파크’.

봄 시작과 함께 ‘댕댕 워터파크’도 문을 열었다. 댕댕 워터파크는 지난해 한 달간 2000여 명의 견주와 반려견이 방문했다. 국내 동물보호법에서 지정한 맹견 5종을 제외한 모든 견종의 입장이 가능하다. 또 주 1회 반려견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물놀이 후에는 ‘항아리 바베큐 빌리지’에서 돼지고기를 사용한 특별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항아리 바베큐 빌리지는 워터파크 이용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 크게보기 롯데워터파크 항아리 바비큐 빌리지.

롯데워터파크는 재개장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홈페이지 ‘웰컴백! 워터파쿠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홈페이지에 있는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롯데워터파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4월 우대할인 정보 게시물을 ‘좋아요’ 누른 후 현장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약 47% 할인 된 요금(대인 2만4500원, 소인 1만9700원)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