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경기 화성시 정(반월동, 동탄1,2,3,5동)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 유경준 후보 사무실 제공

경기 화성시 정(반월동, 동탄1,2,3,5동)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강력한 비판 입장을 밝혔다.

유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을 주자고 한다"며 "그 근거로 이 대표는 ‘가구당 100만 원을 줘서 동네 장 보게 하면 돈이 돌고 경제가 활성화한다. 무식한 양반들아,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돈 풀면 물가가 오르고, 서민이 더 어려워지는데, 경제 기본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3년 전 경기도지사 시절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때가 떠오른다"며 "선거 때만 되면 이런 헛소리를 반복한다"고 꼬집었다.

유 후보는 "내 돈 아니라고 선거를 앞두고 막 내지르는 게 특기인 이재명 대표에게 전한다"며 "너무나 무식한 양반아.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비판했다.

조해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