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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놀이공원 스케일…200m 상공 매단 그물망 운동장

임정환 기자
임정환 기자
  • 입력 2024-03-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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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200m 상공에 그물망 운동장. 중국 거위대대탐험낙원 SNS 계정



중국에서 200m 상공에 설치된 그물망 운동장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해당 운동장이 인기를 끌면서 안전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2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해당 운동장 시설은 중국 저장성 융캉에 자리 잡고 있다. 지상에서 200m 높이에 절벽 2곳과 연결해 연면적 약 500평(1600㎡) 규모로 세워졌으며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의 소개 영상이 최근 중국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춘제 연휴 기간에도 많은 중국인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세계기록 인증 단체인 ‘캐링 더 플래그 월드 레코드’로부터 지난달 ‘세계 최대 공중 그물망 놀이공원’으로 인증받았다.

그러나 인기와 함께 안전성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다만 그물망은 두 겹으로 특히 아래쪽 그물망은 매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는 것이 운영 회사의 설명이다. 한번에 50명까지만 들어갈 수 있고 입장객의 체중은 90㎏으로 제한된다. 라이터와 칼 등도 휴대할 수 없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바람 불면 사람들이 다 날아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밑에 안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몰래 칼과 라이터를 들고 가면 어떻게 하느냐" 같은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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