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전봉민(초선·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봉민 의원실 제공.

제21대 국회 내 국회 보건복지위, 행정안전위 등에서 활동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백신 확보 관련 입법, 재난·범죄 문제 제도 개선 노력
지난해 중앙선관위 전·현직 공무원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집중 조명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전봉민(초선·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법·입법 감시 법률전문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6일 제21대 국회(2020.5.30.~2024.1.9.) 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전 의원을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1대 국회 기간 내 "오로지 민생, 언제나 국민 안전"을 가치로 삼으며 의정 활동을 해 왔다. 전 의원은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코로나 치료제 개발 및 백신 확보를 통한 조기 종식 관련 입법, 정책 발굴에 앞장섰으며,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민 안전을 총괄하는 행정안전위원회로 옮겨 재난과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정책 및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의원은 또 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며 국민이 열망하는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국민을 위한 헌신적인 국정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체를 평가받는 종합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고,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역구(부산 수영구)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부산시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 연속 수상뿐만 아니라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율, 통과된 대표법안 및 공동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활동 등 12개의 평가 기준을 계량화해 국회의원 헌정대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