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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중 감독 바꾼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 입력 2024-0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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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코트디부아르가 12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에빔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2-1로 승리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코트디부아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도중 감독을 교체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코트디부아르는 12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에빔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2-1로 역전 우승했다. 이로써 코트디부아르는 2015년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한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 출신 장루이 가세 감독을 경질하고 에메르스 파에 코치에게 임시 감독을 맡겨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조 3위로 힘겹게 16강에 진출한 코트디부아르는 가세 감독 체제로 세네갈, 말리를 극적으로 연파했다. 세네갈과 16강에서는 후반 41분 동점골을 넣은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고 말리와 경기에서는 후반 45부 동점골에 이어 연장 후반 17분에 역전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코트디부아르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준결승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나 0-1 패배를 안겼던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전반 38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7분 프랑크 얀니크 케시에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36분에는 세바스티앵 알레가 결승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파에 감독은 현역 시절이던 2006년 이 대회에서 이집트와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으나 18년 뒤 임시 감독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다. 결승골을 넣은 알레는 두 차례 고환암 수술을 받고 현역에 복귀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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