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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복귀한 손흥민·김민재… 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물살’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자
  • 입력 2024-02-08 10:55
  • 수정 2024-02-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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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스포츠 이벤트 풍성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우상혁, 실내 높이뛰기 출전
모래판 달굴 민속씨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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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해외 축구다.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한 유럽파 선수들이 각자 리그로 복귀해 소속팀의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탠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11일 0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는 일본의 간판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가 뛰고 있어 ‘미니 한·일전’에도 관심이 클 것으로 내다보인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리그 1위 레버쿠젠을 상대로 11일 오전 2시 30분에 리그 1, 2위 맞대결에 출전한다. 김민재는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에서 경고 누적으로 뛰지 않았기에 체력적인 문제가 없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11일 오전 5시 릴전을 준비한다.

설 연휴 기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김우민(강원도청)이 11일 오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나서고, 8위 안에 들면 12일 오전 결승을 치른다. 한국 수영의 간판인 황선우(강원도청)는 12일 오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시작한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1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막을 올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하고,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10일 오전 체코에서 열리는 실내 높이뛰기 대회를 통해 올해 첫 실전에 나선다.

명절 단골 종목 씨름도 빼놓을 수 없다. 7일부터 12일까지 충남 태안 종합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태안설날장사대회가 열린다. 7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8일 여자 개인전, 9일 태백장사, 10일 금강장사, 11일 한라장사, 12일 백두장사 결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연휴 기간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칠 것으로 내다보인다. 특히 여자농구, 여자배구는 모두 설 연휴에 1위와 2위 팀이 맞대결한다. 여자농구는 1위 KB와 2위 우리은행이 11일 오후 6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맞붙는다. KB가 우리은행을 꺾을 경우, 앞선 경기 결과에 따라 곧바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도 있다. 여자배구 역시 1위 현대건설과 2위 흥국생명이 12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만난다. 8일 기준, 현대건설(승점 62·20승 6패)과 흥국생명(승점 56·20승 6패)의 승점 차는 6이다.

골프팬들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880만 달러)을 주목한다. 이번 대회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 김시우, 김성현, 이경훈 등이 출전한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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