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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탈당 이상민’ 비판하는 친명계에 “더 글로리 학폭 가담자 아닌가”

김대영 기자
김대영 기자
  • 입력 2023-1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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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한 이상민 의원을 비판하는 것을 두고 "친명계 의원들을 그동안 학교폭력의 방관자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더 글로리’ 박연진과 함께 문동은을 학교폭력 했던 가담자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조 의원은 5일 BBS 라디오에서 "이 의원이 나가고 난 다음 우리 당에서 거의 시니컬하게 뒤에다 대고 얘기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안타깝고 놀랐다"며 "그것도 초선들, 한참 어린 후배들이 그런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그는 이어 "(더 글로리 악역) 전재준과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 이런 것까지도 갈 수 있겠다"며 "아니면 어떻게 저렇게 마음을 후벼 파느냐 하는 그런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는 극중 배역인 문동은에게 고등학교 시절 벌어진 학교 폭력을 다룬 드라마다. 문동은은 학교 폭력을 당한 20년 뒤 가해자인 박연진과 그의 친구들을 복수한다.

앞서 친명계로 분류되는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탈당한 이 의원을 향해 "결국 본인이 원하는 국회의장직을 만들기 위해서 당과 동지들을 결국 버리는 선택을 했다"며 "‘꿈 깨시라’는 이야기를 좀 드리고 싶다"고 비판했다. 장경태 의원도 "이 의원에게 탈당 명분도 국민의힘으로 갈 명분도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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