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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보고 있다”며 오피스텔 18층서 물건 투척 50대 女…병원행

노기섭 기자
노기섭 기자
  • 입력 2023-12-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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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경찰서 내부에 설치된 경찰 상징물.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기 김포경찰서는 고층 오피스텔 밖으로 물건을 던진 50대 여성 A 씨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김포시 구래동 오피스텔 18층에서 가방과 휴대전화를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오피스텔 현관문 앞에 옷과 생필품 등을 쌓아둔 채 경찰의 요청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 씨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나는 하느님을 보고 있다"며 횡설수설했고, 검거에 나선 경찰관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저항했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았고, 정신질환 때문에 벌인 일이라는 점을 고려해 입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본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어 입원 조치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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