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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법카 의혹’ 압수수색 받은 세탁소 주인 실종…극단선택 암시

노기섭 기자
노기섭 기자
  • 입력 2023-12-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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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상점 주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원시 매산동 소재 한 세탁소를 운영하던 60대 남성 A 씨의 딸 B 씨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A 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전날 수원지검이 진행한 압수수색 대상 여러 곳 가운데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으며, 현재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며 A 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전날 경기도청 총무과와 비서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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