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바른 정치언어상 수상한 정희용 의원 정희용(왼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오른쪽은 김진표 국회의장. 정희용 의원실 제공.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수상
정 의원 "앞으로도 좀 더 신중하고 바른 언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겠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 23일 공동 주최한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바른 정치언어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국회 운영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평소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평소 국회의원의 품격 있는 언어 사용이 대한민국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언어 사용에 늘 주의를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좀 더 신중하고 바른 언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2010년 제정된 상으로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을 개선하고 정치언어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연구진들이 새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국회의원들의 국회 내 공식 발언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분석을 통해 선정했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