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월 4∼8일 홀몸 어르신을 위한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해 유대관계 형성과 외로움·고립감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번동주공3단지아파트 내 ‘100세 건강플러스’에서 진행된다. 12월 4∼7일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통해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립밤과 보습제를 만들고, 8일에는 ‘2023 찾아가는 어르신 뉴스포츠 강습회’에서 안전한 용구를 사용해 쉽고 간단한 운동을 배울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