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서강석(앞줄 오른쪽 다선 번째) 송파구청장이 2일 가락동에서 환경공무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청 제공

환경공무관, CCTV통합관제센터·노인요양센터 종사자 격려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

"추석 연휴에 각 민생분야에서 수고해주신 환경공무관과 시설종사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관내 민생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평소 "도시행정의 최우선은 청결"이라고 강조해온 서 구청장은 2일 가락동에서 긴 연휴 동안 쾌적한 길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고한 환경공무관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미지 크게보기 서강석(왼쪽) 송파구청장이 송파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송파구청 제공

서 구청장은 이어 잠실2동 송파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과 전담요원 4명을 만났다. 이들은 연휴 기간 하루도 쉬지 않고 50여 명이 24시간 2교대로 근무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서 구청장은 "재난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관련기관의 신속한 대응은 경각에 달린 주민안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연휴 마지막까지 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미지 크게보기 서강석(오른쪽) 송파구청장이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송파구청 제공

서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장지동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이 시설에는 현재 110여 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요양 중이다. 이 시설에서 요양 중인 한 어르신은 "시설 종사원들이 항상 잘 해주지만 쓸쓸할 수 있는 명절에 전혀 예상치 못한 구청장의 방문이 반가웠다"며 "이렇게 좋은 요양원에서 있을 수 있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마친 서 구청장은 "구는 언제 어디서든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섬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