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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멋있는 블랙핑크 될게요”...180만 명 동원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서울 고척돔서 피날레

유민우 기자
유민우 기자
  • 입력 2023-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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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블랙핑크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때까지 공연과 다르게 무대가 끝날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요. 앞으로도 멋있는 블랭핑크가 될게요"(제니)

그룹 블랙핑크가 1년간 진행된 월드 투어를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6·17일 고척돔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 서울’을 개최했다. 이들은 양일간 총 3만5000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번 공연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했다.

지난해 9월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표하고 투어에 돌입한 이들은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34개 도시에서 64회 차에 달하는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투어를 전개하고 총 1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 공연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몰려와 입장도 예매 못지않게 치열했다. 진행요원들은 영어로 입장 장소·준비사항을 안내했고 이 과정에서 외국인 팬들이 입장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다. 지난 17일 공연은 오후 6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21분 지연됐다.

photo이미지 크게보기 블랙핑크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을 시작으로 2시간 동안 ‘휘파람’, ‘불장난’, ‘셧다운’ 등 22곡을 열창했다. 제니는 "1년간 비행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사다난한 여정을 소화한 멤버들에게 너무 수고했다 말하고 싶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스태프들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했다.

멤버 모두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사는 "폰으로 하고 싶은 말들을 적어왔다. 블링크와 만난 지 벌써 2596일이 됐다. 이번 투어에서 함께 했기에 정말 대단한 공연장에서 무대할 수 있었다. 날씨 좋던 안 좋던 함께 해주고 응원해줘서 너무나 사랑한다. 나의 20대를 함께 빛내줘서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로제는 "오늘은 울지 않겠다. 블링크들(블랙핑크 팬덤)이랑 우리가 하나 된 느낌이 든다. 영원히 이럴 것만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수는 "딱 1년 전에 서울에서 시작해 여기서 피날레 콘서트해서 너무 행복했다. 끝까지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블링크들 고맙다"고 했다. 제니는 "우리가 데뷔 7주년인데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국내 팬들을 많이 못 만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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