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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日 100세 할머니 성폭행 당해 사망…범인은 79세 남성

임대환 기자
임대환 기자
  • 입력 2023-09-18 13:42
  • 수정 2023-09-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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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기사와 상관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같은 요양원 입주 남성
의사소통 어려운 점 알고 범행


일본에서 100세를 넘긴 할머니가 7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일본 열도가 경악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야후뉴스와 홋카이도 TV방송(HTB)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홋카이도 구시로시 소재의 한 요양병원에 입주한 남성 A씨(79)가 같은 시설에 거주하는 100세 넘은 여성 B씨의 병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다. 요양원 직원이 범행 현장을 발견하고 곧장 B씨에게 응급처치를 했지만, B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3시간 반 만에 사망했다.

의료진은 “이미 손 쓸 틈이 없을 정도였다”며 “시신에 외상은 없었으며 병사로 추정된다”라는 소견을 밝혔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피해자가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성폭행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 등에 대해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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