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순위 청약 시작
호반건설이 인천 연희공원 내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조감도)’이 18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137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07가구 △84㎡B 52가구 △84㎡C 268가구 △99㎡ 443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고 호반건설은 밝혔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부지 중 녹지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를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공원 안에 단지가 자리하게 돼 조망은 물론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호반건설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스타필드 청라점(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 의료복합타운(예정), 관공서 등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7호선 청라 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 제3 연륙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등도 계획돼 있어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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