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마산로봇랜드.

창원=박영수 기자



경남마산로봇랜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연간회원권 할인과 창원시 축제 기념 할인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5월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연간회원은 티켓을 구매할 필요 없이 1년 동안 로봇랜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은 3명부터 함께 연간회원권을 구매할 때 적용된다. 연간회원권이 1인 16만 원으로 3명이 함께 구매하면 35% 할인받을 수 있다. 많은 인원이 동시에 가입할수록 할인율은 높아진다. 특별할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연간회원이 되면 시즌마다 새롭게 진행하는 행사나 체험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7월에 시작되는 여름 시즌 풀장 이용권 할인과 혜택이 준비돼 있다. 로봇랜드 내 식음시설과 기프트샵 할인도 상시 누릴 수 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 지난 12일 창원 ‘아구데이’ 축제를 기념해 오동동 상인연합회 소속 점포에 비치된 로봇랜드 홍보 게시물의 사진을 찍은 고객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할인한다. 또 오는 25일까지 기업사랑 시민 축제를 축하하며 창원시 관내 기업 재직자 및 창원시민을 위한 할인도 시행한다.

로봇랜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봇 타이탄의 특별 무대가 주말 드림광장에서 펼쳐지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로랜코인노래방과 키다리 삐에로도 주말마다 만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은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연장된 시간을 실속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자유이용권’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