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배우 정종우. 블랙홀맨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종우가 5일 ENA 수목 드라마 ‘딜리버리맨’에서 시청자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키맨’으로 맹활약 했다.

정종우는 ‘딜리버리맨’(제작 스튜디오지니·코탑미디어)에서 서영민(윤찬영)이 강지현(방민아)의 죽음을 수사해나가는 과정에서 사설 탐정 ‘구봉’ 역할로 출연 했다. 구봉(정종우)은 강지현(방민아)의 죽음에 대한 증거 자료들을 수집 중, 도규진(김민석)에게 살해당한다. 도규진(김민석)은 대훈병원의 의사로 은밀히 환자들을 살해하며, 타인의 불행을 통해 희열을 느끼는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다. 도규진은 자신의 범죄 사실을 감추기 위해 구봉(정종우)까지 살해한 것이다. ‘딜리버리맨’은 귀신이 손님인 귀신전문 택시로, 귀신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택시기사(윤찬영)와 기억을 잃은 처녀귀신(방민아)의 이야기다.

한편, 정종우는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모두 흥행하며 연예계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배우다. 영화 ‘강철비’·‘독전’·‘남산의 부장들’에서 맹활약 했으며, SBS의 ‘열혈사제’·‘굿캐스팅’, tvN ‘왕이 된 남자’, TV조선 ‘쇼윈도 여왕의집’ 등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도 출연 중이다.

노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