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3일 라오스 초청 새마을교육 입교식에서 라오스 공무원과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3~12일 새마을운동 현지화 및 라오스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오는 12일까지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라오스 초청 새마을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라오스는 2020년부터 총 4개의 시범마을에서 새마을운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입교식에는 라오스 공무원과 시범마을 새마을지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라오스 초청 새마을교육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사업 모범 사례를 공유해 새마을운동 라오스 현지화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과 추진 전략, 성공사례 공유, 액션플랜 수립,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및 현지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입교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공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모범사례를 배워 라오스 시범마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