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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감독 첫 외국인…한국인과 공동체제

장재선 선임 기자
장재선 선임 기자
  • 입력 2023-03-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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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시우스· 이설희 씨 선정

내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 감독으로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야콥 파브리시우스(53)와 이설희(35) 씨가 공동 선정됐다. 1995년 한국관 개관 이래 공동 감독 체제는 처음이다. 외국인이 임명된 것도 역시 최초이다.

한국관을 운영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새로 감독에 선임된 두 사람은 한국관 건물 전체를 ‘한국 향기 여행(Korean scent journey)’라는 콘셉트로 구성한 구정아 작가의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야콥은 현재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을 맡고 있고, 이 씨는 덴마크 미술관 쿤스트할 오르후스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부산비엔날레에서 총감독과 전시팀장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번 한국관 감독 선발은 예년보다 6개월 앞당겨 실시됐다. 2021년 진행됐던 감독 선발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이 불거졌고, 이듬해 선발된 예술 감독이 참여 작가와 갈등을 빚는 등 잡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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