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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봄꽃 개화 본격 시작…상춘객 맞이

김기현 기자
김기현 기자
  • 입력 2023-03-18 07:29
  • 수정 2023-03-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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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부산 봄꽃 지도. 부산시청 제공



26일부터 꽃축제도 잇따라 열려
부산시, 봄꽃 지도제작 등 맞춤형 홍보


부산=김기현 기자

부산에 봄꽃들의 개화가 본격 시작되면서 관련 축제도 잇따라 열려 상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인 4월 2일부터 6일간은 부산의 염원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 예정지에 대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위원들의 실사도 진행돼 전 시민들의 손님맞이 분위기와 축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봄꽃 축제는 26일 금정구 윤산 일원(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31일부터 3일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 4월 1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및 낙동제방에서 열리는 ‘삼락 벚꽃축제’, 4월 8일부터 9일간 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등이 있다.

축제에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시민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만개한 벚꽃, 유채꽃과 함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계절 맞춤형 테마별 홍보를 기획해 한 장의 지도에 부산의 봄을 담아 봄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도에는 부산 대표 봄축제는 물론 봄꽃 인생사진 명소와 인근 관광지 등이 모두 담겨있어 관광객들이 부산의 봄을 제대로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주요 명소로는 맥도 생태공원의 벚꽃터널, 겹벚꽃이 만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 매화가 만연한 평화공원, 수선화 및 유채꽃이 가득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 15일부터 개화한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주변 봄꽃. 김기현 기자



부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연제구 시청 주변 등에 벚꽃이 개화한 곳도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에서 봄꽃과 함께 바다·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봄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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