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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도 친환경 열매 쓰는 ‘에코브리티’ 배우 박진희

이민종 기자
이민종 기자
  • 입력 2023-03-18 11:21
  • 수정 2023-03-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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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생존의 문제, 관심과 실천을”

17일 대한상의에서 에코라이브 강연

다회용품쓰고 플라스틱 줄이려 노력


이미지 크게보기001_230317 WAVE 쇼케이스 배우 박진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박진희의 에코라이브’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배우 박진희(45)가 일상 속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습관을 소개하며 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박진희는 꾸준하고도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는 에코브리티(Ecobrity·Eco+Celebrity)로 꼽힌다.

박진희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환경, 인권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전 세계인의 아이디어를 모으겠다는 취지로 공식 개설한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thewave.net)행사에서 ‘박진희의 에코 라이브’를 주제로 이런 내용을 강연했다.

박진희는 “지구 평균온도는 계속 오르고 그로 인해 겪어야 할 재앙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금 당장 변하지 않는다면, 당장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와 다음 세대들은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된 지구에서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구 평균온도가 티핑 포인트(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작은 요인으로 한순간 폭발)를 넘는다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전혀 없다”며 “지금 과학자들은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지구평균온도의 티핑포인트를 1.5~2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희는 “환경문제는 이제 나의 생존문제가 됐다”며 생활 속에서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노력을 전했다.

우선 촬영장에 갈 때는 하루 마실 물을 담는 텀블러, 음료를 주문할 때 쓸 텀블러를 따로 챙기고 일회용 젓가락을 쓰지 않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수저 세트,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챙긴다고 했다. 또 샴푸, 리스, 주방 세제 등 액체 세정제는 비누로 대체해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칫솔도 플라스틱이 아닌 대나무를 쓰고 물을 담은 페트병이나 벽돌을 변기 탱크에 넣어 물을 절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탁할 때에는 천연세탁세제로 알려진 소프넛이란 열매를 쓴다. 소프넛은 세탁감 1㎏ 당 한 개를 넣는데 빨래 얼룩에 따라 4번 정도 재사용할 수 있고 쓰고 나면 정원, 흙이 있는 곳에 뿌리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박진희는 “안전한 삶을 위해서는 친환경 원료를 쓰고 친환경적인 생산과정을 거쳐 제품이 버려지기까지의 전 과정이 지구, 인간에게 해가 없는 과정이었는지를 감시하고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다면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며 “지구환경의 문제를 함께 고민할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행사에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곽재식 숭실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이상준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위원회 유치홍보팀장과 토론했다.

이민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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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가장 필요한 건 개딸과 헤어질 결심”… 박용진, ‘이재명 결단’ 촉구
“민주당에 가장 필요한 건 개딸과 헤어질 결심”… 박용진, ‘이재명 결단’ 촉구 박용진(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민주당의 총단합에 가장 큰 걸림돌이 내부를 공격하고, 분열을 선동하는 개딸(‘개혁의 딸’의 줄임말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극렬 지지층을 일컫는 말)이고 정치 훌리건"이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이 개딸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화와 결단 : 개딸과 헤어질 결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정치 훌리건은 축구에서의 훌리건과 똑같다. 팀을 망치고 축구를 망치는 훌리건처럼 정치 훌리건, 악성 팬덤은 정당을 망치고 민주주의를 박살낸다"며 개딸로 일컬어지는 이 대표 극렬 지지층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나아가 "(정치적 반대세력을) 좌표 찍고, 수박(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의미)을 찢고, 의원들을 조리돌림하며 문자를 보내고, 18원(후원금)을 보내면서 자신이 무슨 대단히 큰 애국행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착각하지 마십시오!"라며 개딸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박지현(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제끼고 이낙연(전 국무총리) 보내고 박용진 이원욱 이상민같은 수박 다 내보내겠다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후련해도 옆에서 지켜보는 국민들은 기겁을 한다"고 썼다.박 의원은 그러면서 "개딸 여러분들께서 그렇게 단일대오가 좋으시다면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마음) 단일대오 깃발이 나부끼는 국민의힘으로 가라"며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찍어내고, 나경원 안철수도 찍어눌러 어떤 이견도 용납하지 않고 초록은 동색이 아니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국민의힘이 여러분이 선망하는 정당의 모습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그런 정당이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만들어 온 민주당의 길은 정치적 다양성을 배양하고 다양한 견해, 토론이 가능한 정당, 바로 민주정당에 있다"고 일갈했다. 박 의원은 "당내 의원을 향한 내부총질에만 집중하는 행위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면서 "개딸들이 수박을 찢을 때 국민은 민주당을 찢는 개딸에 질린다. 국민을 질리게 하는 정당이 어떻게 집권을 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변화와 결단은 개딸과 헤어질 결심에서 출발한다"며 이 대표와 당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증오와 혐오의 언어가 난무하는 당의 현실은 달라져야 한다"며 "해당행위, 당을 분열시키는 이들에 대해 이재명 당대표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반민주적 행위가 민주당을 위한 것이라는 착각을 결코 방조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에 지금 가장 필요한 건 개딸과 헤어질 결심"이라며 "민주당의 화합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울산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는 ‘국민보고회’를 열고 "우리 앞의 차이가 있어도, 이겨내야 할 상대와의 차이만큼 크진 않다. 미워도 식구"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상대방의) 이간질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며 "섭섭해도 손 꼭 잡고 반드시 꼭 이겨내자"고 호소했다.자신의 지지층에게 비명(비이재명)계를 겨냥한 문자폭탄 등 ‘내부 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화를 다 내면서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세상이 어디에 있겠는가"라며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손 꼭 잡고 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이 대표는 "‘수박’ 이러지 말자. 여러분들은 ‘찢’(형수 욕설 논란에 휩싸인 이 대표를 조롱하는 표현)이라고 하면 듣기 좋은가"라고 묻고 "그런 명칭을 쓰면 갈등이 격화한다"고 했다.이 대표는 "언론에, 상대에 이용당하고 내부에 안 좋은 뜻을 가진 이들에게 또 이용당한다"면서 "상대가 쓰는 방법은 분열과 갈등으로 힘을 약하게 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최대한 힘을 합쳐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남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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