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올 1차 추진협의회 열어
기획재정부는 올해 제1차 지식공유사업(KSP) 추진협의회를 열어 2022년 KSP 사업 우수 수행기관 6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수행기관은 국토연구원,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물류경제연구원, 국제원산지정보원, 아주대 산학협력단, 현대경제연구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수행한 42개 사업 중 총괄기관(KDI, 수은, KOTRA)의 항목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군을 추린 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KSP사업평가단 위원 7인의 평가를 통해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KSP 사업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책 자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 KSP 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KSP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우리나라 경제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90여 개 협력국에 특화된 1500여 개의 정책 제언을 제공함으로써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KSP실무협의회 결정을 통해 사업 평가단을 구성했으며, 평가단은 추후에도 KSP 사업의 평가·자문을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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