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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가 돌아온다.
정동하는 오는 10월 4일 컴백을 확정 짓고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이번 신곡은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에서 합을 맞춘 바 있는 문성욱, 방민규 작곡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정동하 측은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는 지난 1월 발매 이후 8개월 동안 각종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해 ‘차트 롱런’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래방 인기차트, 음악방송 차트까지 석권했다”면서 “정동하가 이번 신곡으로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에 이어 다시 한 번 차트 열풍을 기록할지 기대가 쏠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정동하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SKY채널 ‘캔디싱어즈’에 출연한다. 이날 정동하는 ‘사탕발림’ 시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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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육사의 독립영웅 흉상 1cm라도 옮길 거면 차라리 폭파해버려라”
광복회는 2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 이전과 관련해 “홍범도 장군 등 육사의 독립영웅 흉상을 옮길 거라면 차라리 폭파하라”며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을 강도높게 비판했다.광복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4월 총선)가 끝나자마자 국방당국이 행한 조치가 멀쩡하게 서 있는 육사 내 독립운동 선열들의 흉상을 이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복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2년 전 정치 입문을 선언한 장소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인 점을 언급한 뒤 “육사에서 독립영웅들의 흉상을 없애려는 이런 매국적 행동은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변절시키는 행태”라며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육사 내 독립영웅들의 흉상을 지긋지긋하게 여기고 이전시키려 한다면 차라리 폭파해 없애버려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광복회는 “국방부가 멀쩡하게 서 있는 독립영웅 흉상 철거와 이동계획을 사주, 독립운동가를 부끄럽게 하고 군의 정체성을 훼손했다는 이번 총선 민심의 심판에 따라 국방장관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했다. 광복회는 “흉상 철거 이전 계획 백지화가 이번 총선의 민심이자 국민들의 지상명령”이라면서 “국방당국은 흉상 이전이 과연 온당한 일인지를 국민에게 먼저 묻길 바라며, 그럼에도 ‘전 시대 다른 군 영웅과 함께 전시 운운’하며 이동할 경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육사는 최근, 당초 교외 이전을 추진했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내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국방부와 육군은 “흉상 이전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정충신 선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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