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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분양
파티룸·호텔식 서비스 ‘눈길’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말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6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조감도)’을 분양한다.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사업의 첫 주자로 전용면적 165∼187㎡ 총 160실 규모의 하이엔드 생활숙박시설을 공급한다. 단지는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주거, 근린생활시설, 생활숙박시설, 쇼핑, 문화공간을 다 갖춘 지하 7층∼지상 49층, 연면적 22만9499㎡ 규모의 하이엔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49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청주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청주시 최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1층에 버스터미널이 조성돼 광역 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충북선 청주역과 KTX 오송역도 인근에 있다. 차량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청주 제2순환로 및 36번 국도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인 흥덕 하이패스IC를 통해 더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쇼핑·문화·여가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청주시에서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브랜드에 걸맞은 하이엔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에는 호텔식 로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파티연회룸, 옥외 스파&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부 공간에는 에어샤워 게이트 및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등 청정시스템도 설치해 쾌적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생활숙박시설은 비교적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조정대상지역과 무관하게 전매가 자유롭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청주시에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이자 대규모 복합개발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분양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3번지(터미널사거리 옆)에 들어서며, 100%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