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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유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뼈 건강을 위한 ‘골(骨)든밀크’ 특별 기획 선물세트를 골든밀크 전용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매일유업과 대한골대사학회가 함께 개발한 골든밀크는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은 우유칼슘을 사용했다. 유제품 소화가 부담스러운 5060을 위해 소화 흡수가 편한 유당 0% 락토프리 밀크 파우더를 사용했다. 락토프리 밀크 파우더는 세계 최초로 락토프리를 개발한 핀란드 발리오(Valio)사에서 독점 공급받는다.

매일유업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골든밀크 개발에 나섰다. 특히 50∼60대 성인 여성이 필요로 하는 칼슘 섭취량은 1일 600㎎인 데 반해, 실제 평균 섭취량은 486.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여성의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아진다. 현재 50대 이상 대한민국 국민 중 절반은 골감소증을 경험하고 있다.

분말 타입의 골든밀크는 하루 두 잔(한 잔 125㎖ 기준)만으로 칼슘과 비타민D 일일 권장량(칼슘 800㎎, 비타민D 800IU)을 100% 충족할 수 있는 뼈 건강 안심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정상 면역에 도움이 되는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1, 니아신도 일일 권장량 100%를 함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선물세트는 스틱 타입 골든밀크 1팩과 캔 타입 골든밀크 2캔, 전용 보틀로 구성됐다. 정가 대비 약 46% 할인된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골든밀크 2+1캔 선물세트는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5만94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칼슘은 영양제나 보충제가 아닌 식품으로 섭취해야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 섭취가 과다할 경우 요로결석, 고칼슘혈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별 체내 칼슘 흡수량을 조사한 결과, 우유가 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멸치(25%) △콩(20%) △시금치(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