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왼쪽 사진)와 주지훈(오른쪽)이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각 남녀 배우상을 받았다고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25일 밝혔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부대 행사다. 김희애는 JTBC ‘부부의 세계’, 주지훈은 넷플릭스 ‘킹덤2’로 수상했다. ‘부부의 세계’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작가상도 받았다. 지난해 큰 인기를 누린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베스트 아시아 드라마에 선정됐다. 싱가포르의 ‘라스트 마담’과 공동 수상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한 전미도는 신인상, SBS ‘하이에나’에 나온 김혜수는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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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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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과 앉아 소주 한잔” 우원식, 김근태 묘소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김근태 전 의원 묘지를 참배한 사진을 올려 이목이 쏠린다. 우 의원은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는 보고도 드리고, 정말 뵙고 싶어서 찾아왔다"면서 "마주 앉아 소주도 한잔 했다"고 밝혔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SNS에 "오후에 마석의 김근태 형님을 뵙고 왔다"며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의 고 김근태 전 의원 묘지를 참배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이럴 때 형님이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그립다"면서 김 전 의원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잘하겠다"고 다짐했다.우 의원은 김 전 의원이 주도한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으로 정치에 발을 들인 관계로 흔히 민평련계, GT계로 불려왔다. 한편 우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의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명심이 추미애 당선인에게 있다’는 바람을 잠재우고 후보로 당선됐다.임정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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