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을 계기로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협력 방안’ 보고서를 15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10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트렌드, 기업 사례, 지원 정책 등을 담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트라는 프랑스 파리에서 16일 ‘한·프랑스 스타트업 서밋’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등과 공동 주최했다. 한편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은 세계 혁신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기술 스타트업의 허브’로 도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내 스타트업 투자는 전년 대비 84% 급증한 191억6800만 달러(약 21조7000억 원)를 기록했다.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은 활발한 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