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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전 채널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케이스타그룹과 함께하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총괄 프로듀서 및 심사위원단과 집행위원단 등 운영진 구성을 완료하며 첫삽을 떴다.

연매협이 주최하며 올해 6회째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는 오는 10월 1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조직위원장 김효진(케이스타그룹 의장), 공동조직위원장 강민(연매협 상임고문)을 필두로 연매협 손성민 회장이 집행위원장을, 연매협 윤성빈 부회장이 부집행위원장을 맡는다.

김효진 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를 최고의 어워즈로 만들기 위해 운영진 전체 구성에 대해 노력한 연매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괄 프로듀서로는 송창의 PD가 영입됐다. 송창의 프로듀서는 “올해 6회를 맞이한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앞으로 한국드라마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드라마 통합 시상식이 멋지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의 진행을 맡을 심사위원단도 공개됐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전(前) KBS TV 제작본부장이자 현(現) 한국드라마연구소 소장인 이응진 심사위원장, 심사부위원장으론 연매협 최진한 이사를 필두로 조현정(현 스포츠서울 부국장), 유진모(전 스포츠서울 기자, TV리포트 편집국장, 현 서울신문 미디어파인 칼럼니스트), 홍영희(작가), 윤석진(충남대 교수), 정덕현(대중문화 평론가), 구본근(SBS플러스 본부장), 정찬희(피플스토리 컴퍼니), 설정욱(연매협 이사) 등 총 10명이 확정돼 진행한다.

집행위원장인 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더욱더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최고의 팀을 구성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