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색 물놀이장
전남에는 가족들과 함께 찾아 더위를 식힐 만한 물놀이장이 다양한 형태로 산재해 있다.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워터파크, 바다의 멋과 워터파크의 즐거움을 담은 해수풀, 숲의 향기와 자연의 기운을 담은 계곡풀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방문할 수 있다. 여수 디오션워터파크에서는 낭만이 넘실거리는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며 색다른 물의 유혹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연인들을 위한 인피니티풀,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등이 있다.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는 스릴 넘치는 여러 가지 물놀이 기구는 물론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사진)는 기(氣)가 가득한 물놀이장이다. 천황봉에서 맥반석을 타고 흐르며 머금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연형 풀과 더불어 워터슬라이 등 8종의 놀이기구를 갖춘 실내 풀도 있다.
강진 보은산 V- 랜드 물놀이장은 편백숲 계곡을 정비해 탄생했다. 그만큼 생태가 살아 있는 자연과 여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로 유명한 무안 회산백련지에도 야외 물놀이장이 있다.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이 방문객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진다. 득량만의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장흥 스파리조트 안단테는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휴양지다. 찜질방과 물놀이장이 함께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안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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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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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표차’로 떨어진 민주 남영희, 선거 무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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