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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

올겨울 롱 패딩 등 다운 제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애경은 다운 제품의 손상을 최소화한 다운 전용 세탁 세제 ‘울샴푸 다운워시’(사진)를 출시했다.

울샴푸 다운워시는 겨울철에 즐겨입는 구스털, 오리털 패딩이나 침구 등을 세탁하는 전용 세제로 다운 의류의 특징인 보온 기능성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운 패딩은 보온성과 패션을 겸비해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드라이클리닝에서 사용되는 유기용제는 깃털의 유지분을 녹인다.

깃털의 유지분이 손상되면 패딩 내 공기층을 유지해주는 필파워(Fill Power)가 줄어들어 보온성을 잃게 된다. 그러나 울샴푸 다운워시로 세탁 시 보온성을 지속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깃털 유지분의 손상을 막아 5회 세탁 후에도 다운의 필파워를 98%까지 보호해 패딩의 볼륨감과 따뜻함을 유지해준다.

또한 물을 많이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부피가 큰 패딩도 집에서 손쉽게 세탁할 수 있다. 유지분을 보호하는 기능이 세탁수를 적게 흡수하도록 하는 원리다.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다운점퍼의 수량대로 다운워시를 넣고 세탁기를 울코스, 란제리 코스 등에 맞춰 세탁하면 된다. 일반, 드럼 세탁기와 손세탁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다운점퍼 5개를 세탁할 수 있는 5개의 파우치가 한 패키지로 가격은 1만4300원으로 경제적이다. 섬유유연제나 탈취제, 표백제 등은 기능성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