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최고 웰빙 축제
메주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대한민국 대표 웰빙 축제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장단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21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웰빙 명품! 파주 장단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파주 장단콩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파주장단콩축제(사진)는 전시 행사와 체험 행사, 판매 장터 먹거리, 이벤트,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 행사장에서는 파주 장단콩 전시관, 압화 전시관, 농특산물 홍보관, DMZ 곤충 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장단콩 요리 경연대회 입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단콩을 활용한 체험 행사로 꼬마 메주 만들기, 도리깨 콩 타작, 콩 마을 체험, 감자 고구마 구워 먹기, 콩 볶기, 맷돌 돌리기, 장단콩 올림픽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퍼즐 놀이 체험, 초상화 그리기, 궁중 한복, 전통 활과 검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장단콩 연날리기 등도 유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 장단콩 창작극과 장단콩 힘자랑 대회, 전통 장 담그기, 스페셜 셰프 요리시연, 장단콩 OX 퀴즈, 소원 꽂이 점화, 거리의 화가, 콩 동산 포토존, 콩 캐릭터 인형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평화누리에서는 장단콩을 형상화한 장단콩 대형 공굴리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 장터에서는 장단콩, 장단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콩 가공식품, 파주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장단콩으로 만든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주민자치연합회의 동아리 공연과 파주 장단콩 요리 전국 경연대회, 초청 가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파주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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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국, 김건희 특검 겨냥 “중전마마 눈치 보는 나라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8일 김건희 특검법을 영수회담 의제로 올려서는 안 된다는 여권 내부 주장에 대해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를 보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저를 만나겠다고 한다면 어떤 의제, 어떤 방식이든 다 관계없다”며 “총선 과정에서 국민들로부터 들었던 여러가지 민심을 예의바르게, 그렇지만 단호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이날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 프로그램에서 ‘영수회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려면 선을 넘어서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해 “총선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진실을 밝히고 형사처벌 하는 데 있어 선이 어디있나”라며 “김건희 여사 공범들은 이미 유죄판결 받았고 검찰보고서에는 김 여사와 어머니가 23억 수익을 받았다고 기록됐는데도 수사를 하지 않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특검법이 필요하다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선 지난달에도 조 대표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중전마마 방탄’을 하고 있다”며 “중전마마부터 수사하고 ‘김건희 특검법’에 동의한 다음 제게 왈가왈부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지적한 바 있다.임정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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