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일러스트 = 김연아 기자 yuna@

- 전문가 3人의 조언

황금연휴로 불리는 사상 초유의 장기 추석 연휴.

대부분 설렘이 일차적 반응이나, 워낙 흔치 않은 일이라 당혹감을 느끼는 이도 적지 않다.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잘못 써버리면 어쩌지?’

‘왠지 훌쩍 떠나야만 할 것 같아 여행을 가긴 가는데 잘한 일일까?’

‘그동안 시간 없다고 제쳐놓았던 노부모,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특히나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현대인을 위해 이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어떤 결정을 했든 저마다의 행복을 찾고,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아니 인생의 전환점이 될 일을 벌이는 게 아닌 만큼, 그냥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열흘을 보낼 방법을 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