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과 전남 곡성군이 기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남도해양열차(S-train)와 곡성관광택시를 연계한 관광택시열차, 일명 ‘광택열차’다. 이 상품은 패키지상품의 장점과 택시기사와 함께 선호하는 곳을 둘러볼 수 있는 개별관광의 장점을 두루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수∼일요일 오전 8시 4분에 출발하는 남도해양열차를 타고 곡성역에 도착하면 곡성관광택시가 기다린다.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곡성의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택시는 섬진강 주변을 돌아보는 1코스, 대황강 일대를 여행하는 2코스, 성륜사와 함허정 등 고즈넉한 사찰과 정자를 찾아가는 3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관광택시 탑승 4인 기준 기차요금 포함 1인당 6만9000원부터. 택시에 1인이 탑승할 경우는 10만8000원이다. 1544-7755

‘해드림 귀어귀촌 체험단’모집

한국어촌어항협회는 귀어귀촌으로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나 어촌에서 새로운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1박2일간 귀어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해(海)드림 귀어귀촌 체험단’을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9월 3일까지.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전남 완도, 충남 서천·보령, 경기 가평 등에서 1박2일 동안 머물며 귀어귀촌에 성공한 멘토와 함께 어선어업, 수산물 유통 및 가공업, 양식어업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체험단 참여 신청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서 받는다.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 2인 1조로 총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관광전 벡스코서 개최

전 세계 46개국 27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이 9월 8일부터 4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관광전의 국내관광홍보관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전국 관광상품과 여행정보를 선보인다. 세계관광홍보관에는 필리핀, 대만, 일본 등 45개국의 대사관, 관광청,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여해 관광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별 할인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과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도 들어선다.

입장료는 2000원. 부산국제관광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무료 초대권을 인쇄할 수 있다.